episode 6. 12월의 뜨거운 감자 다면평가

교사 다면평가 그 뜨거운 감자....

by 석양지가

교사 다면평가를 위해 학기 초부터 많은 준비를 한다. 대부분의 교사들은 평정보다는 성과급에 신경을 곤두세우고 다면평가를 이해하려 한다.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제28조의 2~제28조의 9에 의거 평가를 한다.

특히 교육공무원 승진규정 제28조의 2 제1항 ‘교사에 대하여는 매 학년도 종료일을 기준으로 하여 교사의 근무실적/근무수행능력 및 근무수행태도에 관하여 근무성적평정과 다면평가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각각의 결과를 합산한다.’

평가대상은 경기도교육청 소속 공립 정규교사이며, 평가기간은 00년 3.1.~00년 2.29.(1년)

2개월 이상을 실제로 근무한 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실제로 근무한 기간이라 하면, 휴가, 휴직, 직위해제, 교육훈련파견(4호, 7호)등은 제외한 근무기간을 말하며, 4,7호 외 파견(재외한국학교, 직속기관 파견)은 모두 포함이다.

9.1. 자 교감 승진자, 장학사 전직자도 제외된다. 또한 8월 31일 자 정퇴자와 명퇴자도 제외된다.

다면평가의 순서는 우선 학기 초(3월) 다면평가관리위원회가 구성되어야 한다.

다면평가관리위원회 구성은 동료교사 3~7인(수석교사불가)으로 구성하며, 위원장은 평정자인 교감이다. 교과군, 학년별, 업무분장을 고려한 분야별 대표교사로 (영양, 보건, 전문상담교사, 사서교사) 1명 이상 참여가 권장사항이다.

먼저 다면평가관리위원회에서는 다면평가자 선정 기준을 마련하고 정성평가 중 학습지도 관련평가지표의 추가, 삭제 및 수정(수업이 주된 업무가 아닌 평가대상자에 한정)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정량평가의 평가지표의 추가, 삭제 및 수정에 대하여 논의한다. 참고로 추가, 삭제, 수정 가능한 지표는 학년초 전체 교직원의 의견 수렴 후 다면평가관리위원회에서 심의하여 결정한다. 반드시 내부결재로 근거를 남겨야 함 이때 평가요소 및 배점에 대한 변경은 불가하다.

또한 각종 정량평가의 증빙자료 수합 및 적정성 검토와 특히 연말 연수이수증의 시기를 언제 까지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를 한 후 교사들에게 미리 공지를 띄워야 오해가 없을 듯하다.

또한 25년도는 다면평가자를 8인이상으로 구성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마도 평가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함으로 해석된다. 물론 다면평가자는 비공개 대상이며, 전체교직원회의를 통해 무기명 투표로 8인을 구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그리고 원문비공개로 내부결재를 해놔야 한다.

10월 중순이 되면 다면평가세부추진계획을 작성한다(교육청공문에 의거) 익년 1월 초 교육지원청에 다면평가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서 다면평가는 끝이 나게 된다.

다면평가를 준비할 때 주의사항으로는 정교사와 계약제교원의 두 개의 폴더를 만들어 각종 프로그램을 복사하여 정교사용과 계약제교원용으로 생성을 하여 준비를 해 노아야 한다.

2개월 이상 근무한 계약제 교원도 동일하게 평가하여 성과급지표로 활용되기 때문에 동일하게 다면평가를 실시해야 한다.

오늘 다면평가자(8명) 들에게배부할 USB를 만들었다. 각각의 USB에 고유번호를 테이핑처리 했으며, 그 안에는 다면평가자용 개인별 정성평가 집계표와 다면평가자 정성점수 입력(사제) 프로그램을 초기세팅하여 세팅하였다.

다면평가자들에게는 서약서를 받아 주의를 시키고 USB안에 정교사용과 계약제교원용의 폴더를 만들어 각각의 프로그램을 세팅하여 주었다. 사제프로그램 세팅 시 주의사항은 다면평가자 대상인원이 52명일 경우 제외인원에는 한 명 부족한 51명으로 세팅을 해야 점수가 표시된다. 계약제 교원용도 마찬가지로 세팅해야 하며, 계약제교원용에는 다면평가대상자 명단에 다면평가자의 이름을 입력시켜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만든 사람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대단한 엑셀의 실력을 지닌 사람인 듯하다.

순위만 입력하면 마지막시트의 점수가 해당학교의 인원에 맞게 자동으로 점수 부여된다.

이러한 프로그램 덕분에 아주 간편하게 다면평가자들이 정성평가를 할 수 있는 듯하다.

이제 다음 주에 다면평가자들을 한 명씩 불러 조용하고도 은밀하게 진행해야 할 듯하다.

이 다면평가만 정리가 되고 나면 이제 2026년 업무분장과 학사일정을 세팅하고 겨울방학을 맞이하게 된다. 우리 학교는 방학중 근무조가 있는 모양이다. 과연 방학중 근무조를 계속 유지를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교장과 교감이 방학중 근무를 해야 하는 것인지 아니면 부장들만 돌아가면서 근무를 해야 하는 것인지…. 고민이다.

오늘 점심시간 교무부장과 차 한잔을 하면서 교무부장이 방학중 근무조이야기를 꺼내며, “교감선생님 내년에는 방학중 근무조를 없애는 방법을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라고 운을 띄웠다. 그러면서 선생님들과 딜을 해보라 권했다.

나는 교사들과 딜을 하고 싶지는 않다. 무슨 교육현장에서 딜을 하는 가.. 합리적이고 현명한 조직의 합의에 의해서 필요 없는 것이라면 과감히 없애고, 또 필요한 것이라면 교사들을 설득하여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협력해 나가는 것이 우리 학교가 사는 길이며, 그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 우리 모두가 상생하는 길이라 생각한다.

또한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양질의 연수를 제공하고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만드는 것도 교감의 몪이라 생각한다. 2026년에는 학교에서 수업과 2022 개정교육과정 그리고 각종 에듀테크 관련 연수를 제공할 생각이다. 학생들에게는 진학과 진로 관련 연수를 확대하고 1학년 학생들에게는 교육과정의 선택에 대한 자신의 진로와 전공 적합성관련 연수와 저신들의 3년간의 History인 학교생활기록부를 관리하기 위한 연수도 확대하여 제공할 계획이다. 12월 4일 서울대학교 명예교수님이신 권오현 교수님께서 학교를 방문하여 태전고등학교 학부모님들을 위해 아이들의 진로진학을 위한 연수를 진행해 주시기로 했다.

벌써부터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가신청을 하셨으며, 아주 유익하고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Tip. 교사 다면평가 및 업무분장 그리고 새 학기 준비

1. 업무분장 희망원 설문조사 참고(https://forms.gle/SLdziSC13YivBcxQ8)

2. 새학기 준비계획 참고(https://drive.google.com/file/d/1CYWs5PCswBrzLbMpHc-4gL1_1Y_Yqj5z/view?usp=drive_link)

3. G-인사이트 사용 다면평가자 연수자료(https://drive.google.com/file/d/1BGvIEGarWjZlJZEvjOGI7_9S_iBcnuIm/view?usp=shar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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