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의 재판
1. 퀴즈 하나 풀고 가실게요?
우리는 지혜로운 왕 솔로몬이 한 아기를 두고서, 서로 자기의 아기라고 주장하며 심히 다투는 두 여자(창기) 사이에서, 진짜 엄마를 찾아 준다는 그 유명한 솔로몬의 재판 이야기를 너무나 잘 알고 있습니다.
자! 그러면, 다음에 첨부한 그림의 솔로몬의 재판에서, 살아있는 아기의 진짜 엄마는 다음 보기 중에서 누구일까요?
(1) 파란색 옷을 입은 여자
(2) 노란색 옷을 입은 여자
2. 퀴즈의 정답 및 해설
하나님께서 솔로몬의 꿈에 나타나서, “내가 너에게 무엇을 주기를 원하느냐?(열왕기상 3:5)”라고 물으셨습니다. 이에 솔로몬은 권력이나 부귀영화를 구하지 않고, “누가 주의 이 많은 백성을 재판할 수 있사오리이까, 듣는 마음을 종에게 주사 주의 백성을 재판하여 선악을 분별하게 하옵소서(열왕기상 3:9)”라며, “듣는 마음”을 달라고 간청하였습니다. 이 “듣는 마음”이 바로 지혜입니다.
이러한 솔로몬의 지혜는 곧바로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성경의 기록대로 두 여자(창기)가 한 아기를 두고서, 서로 자기가 아기의 엄마라고 주장하며 재판에 나온 사건입니다. 이 솔로몬의 재판이야말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그의 “듣는 마음”, 곧 지혜를 극명하게 보여 주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솔로몬은 살아있는 아기를 반으로 나누어서, 두 여자에게 각각 반씩을 주라고 판결하였습니다. 왜냐하면, 솔로몬은 진짜 엄마라면 자신의 친권을 포기하더라도 자신의 아기를 살린다는 숭고한 모성애를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솔로몬의 이 서슬 퍼런 판결을 들은 아기의 진짜 엄마는 창자가 끊어지는 아픔을 느꼈습니다. 그녀는 “그 아들의 어머니 되는 여자가 그 아들을 위하여 마음이 불붙는 것 같아서 왕께 아뢰어 청하건대, 내 주여 산 아이를 그에게 주시고 아무쪼록 죽이지 마옵소서! (열왕기상 3:26)”라고 절규하며, 자기의 아이를 살리기 위해 처절하게 몸부림을 쳤습니다.
따라서, 첨부 그림에서 볼 수 있는 바와 같이, 오른손으로는 살아있는 아기를, 왼손으로는 가짜 엄마(파란색 옷)를 가리키며 “이 아이를 죽이지 말고, 저 여자에게 주소서!”라고 절규하는 “노란색 옷을 입은 여자”가 바로 그 살아있는 아기의 진짜 엄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