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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 화요일] 예상치 못한 꾸준함

by modip


작심삼일은 세 살 버릇인 줄 알았다. 여든까지 가지고 갈 수밖에 없는 나의 나쁜 버릇. 일기를 쓰면 겨우 삼일을 채웠고, 다이어트는 이틀을 못 갔고, 욱하는 성격을 고치려 했지만 하루를 못 참았다. 작심삼일을 계속해서 하면 일주일에 삼사일은 성공한 거라는 어디서 들은 말에 나를 안심시키며 그렇게 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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