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친구에게

그리운 마음을 담아 전하는 안부

by 그리니 의 창가


시 | 그리니



친구야, 잘 지내니?
그곳은 힘들진 않니?
차가운 계절,
아프진 않은지 모르겠다.

너의 마음과 몸은 어떤지,
새로운 곳에서 살아가는 건
고되진 않은지…

어릴 적
나와 함께
이야기 나누고
고민하고,
슬퍼하고,
웃고 떠들던 그 시절
기억하고 있지?

친구야,
너의 길이 행복했으면 좋겠어.
때로 그 길이 척박해 보여도
끝엔 승리하는 삶이 되었으면 좋겠어.

너의 아픔과 외로움과 슬픔이
위로받고, 평안하길—
기도해.

나의 사랑하는 친구야,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렴.






먼 곳에서 살아가는 친구를 떠올리며 쓴 시입니다.

예전 함께했던 순간들이 그리워질 때,
한 사람의 안부를 마음으로 건넬 수 있는 시가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