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독자님들 안녕하세요. 흰 눈이 소담하게 내리는 날입니다. 연재 브런치 북 15회를 맞이하게 되었네요. 일주일에 두 번 발행했으니 8주 차에 접어든 것입니다.
그동안 제 글에 ’ 좋아요’와 댓글과 응원하기로 힘을 실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연재를 통해서 좀 더 진지하게 글을 다듬고 책임감을 느끼고 발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글쓰기를 지속하고자 하시는 다른 작가님들께도 연재를 해보심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 응원하기‘의 기능은 처음 도입이 되었는데 제가 경험해 본 바로는 작가님끼리라도 응원을 해주심이 도움이 됩니다. 응원의 숫자(금액이 아닙니다)가 많으면 다음에 노출이 되고 자신의 글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돼요.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라고 물으신다면 글쎄요. 자신의 글이 많은 분에게 알려지기를 바라는 건 누구나 바라는 심리일 것 같습니다. 구독자도 함께 늘어납니다.
구독자가 늘어난다는 건 글을 쓰는 재미를 더해주기도 하고요. 원고 요청 등이 있을 때도 평균 조회 수나 구독자 수, 글의 스타일 등이 참작되기도 합니다.
아무튼 ’ 응원하기‘를 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말씀입니다. 저도 소소하게 응원을 하고 있습니다.
그 외 공부방은 조금씩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제가 효과를 본 방법으로는 동네 맘 카페에 업체 회원으로 가입을 했고 일주일에 한 번씩 광고하고 있습니다.
이 맘카페를 통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요. 광고도 무료인데 학생이 가입되고 있어서 조만간 기부라도 할 예정입니다.
’매우 성공적이다 ‘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점차 늘어나고 있다 ‘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공부방의 특성상 주변 어머님들과의 소통과 소개가 중요합니다. 알려지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요.
공부방은 초등학교가 가까운 곳이 유리하나 제 경우에는 개인 공부방으로 전환한 것이 더 도움이 됐습니다. 이 동네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교육기관은 많으나 중, 고등학교 쪽이 부족하다고 해요.
그래서 제 전공 분야인 중, 고등학생들이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보도 주변 공부방을 하시는 어머님이 알려주신 팁이었어요.
제 연애 사업(?)은 이제 막 꽃을 피웠고요. 연재를 계속하게 될지 잠시 쉬어갈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연재와 연애 속도를 맞춰가야 해서요. 곧 새로운 브런치 북으로 만나 뵐게요. 별다른 일이 없다면 다시 연재를 시작할 거예요.
[연재 브런치북] 오늘 하루 어떠셨어요? (brunch.co.kr)
연말이 다가오는데 모두 건강하시고 즐거운 나날이 되시길 기원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모닝 커피 한잔 하시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