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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 KIM Oct 12. 2022

사랑을 가르쳐준 당신

2022.10.12

J에게


최근 다양한..힘든 일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가장 힘든 일은

당신과 멀어지는 일이더군요.


당신의 옷자락을 붙잡고

조용히 흐느껴 울었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붙잡고 있겠다 결심했습니다.


아무리 부끄러운 나라도

선택하고 사랑해주며

믿어주고 기다리신 당신에게

끝까지 매달려 있겠습니다.


오래 참고, 존중하고

가장 좋은 것을 주고 싶은 마음이

바로 사랑이라는 것을 알게 해주신 당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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