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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한 들 Jan 13. 2019

【국경시장, 김성중】



이미 나의 생을 가진 것이 나일 때, 살아버린 날이 쌓이고 그래서 오늘이 왔을 때. 이제와 삶의 사건들을 솎아내거나 편집할 수는 없는 거지. 모든 순간이 건너버린 강이고, 거기서부터 우리가 하는 대부분의 이야기들이 시작되는 거지.  




<사소한 감성문>에서는 단상을 담은 조각글을 적습니다. 또는 특정 작품을 경험하다가 연상된 이야기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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