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나의궤도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tarrY Aug 27. 2022

한때라도 아름다운 것들

사라지는 것이라고 사랑하지 않을쏘냐

변하는 것이라고 맘에 품지 않을쏘냐

나는 그런 허망하고 아름다운 것들을 한다.

그래서 삶에 여러 가치들이 생겨나고 사라짐을 반복하는 것이다.

나는 그런 것들을 응원하다.

변하고 사라지지만 한때라도 아름다운 것들.

그래서 순간을 영원하게 해주는 것들.

사라졌다고 의미 없지 않고 존재한다고 의미가 있지는 않으니까.

나는 그런 것들마저 마음을 주기로 했다.

어렵지만 반짝이는 마음이었다.

매거진의 이전글 두부를 먹는 일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