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그 순간을 꼭 기억하기를
아이는 눈앞을 휙 지나가더니 아무도 없는 곳이란 걸 확인하고선 벨 소리를 신나게 눌러댔다. 따릉 따릉 따릉~ 한적한 길, 좌우에 늘어선 나무, 시원한 바람. 뭐가 더 필요할까. 그 순간 느꼈던 자유의 기쁨과 환희를 잊지 말고 사는 아이가 되길, 어른이 되길, 노인이 되길.
#공릉천 #어린이 #자전거
디자인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일러스트, 사진, 음악을 곁들여 하고 있습니다. 봄 내음, 여름 소리, 가을바람, 겨울 풍경을 좋아합니다. 해 질 녘 하늘은 붙잡고 싶은 시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