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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사포갤러리 Nov 25. 2024

스물



Story/Mixed Media



작업이

잘  풀리지 않거나

갑자기 '화아악!' 조잡스러워 보일 때.

'지워 보자.'


새로 그리기 위한 절망 가득이겠지만

지우다보면

어느 순간 새로운 모습으로

한가닥 희망을 주기 시작한다.


삶도 그럴 수 있다...

요즘 자꾸 잘못이 아니라

잘못 보이는 착오였다고 생각한다.

나이 칠순이 다가가지만

언제까지 이런 깨우침이 있어야 하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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