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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홍키자 Jan 18. 2022

메타버스 단번에 알고 싶다면 바로 <메타버스 3.0>

홍키자 인생 두번째 출간

저, 살아있습니다 ㅎㅎ

8월 중순이 마지막 포스팅이었군요. 


글이라는게 참 묘한게, 한번 쓰면 주욱 쓰게 되지만요. 한번 놓치면, 주욱 놓치게 되더라고요. 

지난해도 정말로 고생많으셨습니다. 범띠의 해에는 가열차게 글을 쓰겠다고 다짐해봅니다.


그 사이에, 근황을 좀 들려드리면 지난해 5월에 출간했던 <네이버vs카카오>에 이어서 새 책을 한 권 출간했습니다. 

<메타버스 3.0> - 홍성용 저



<메타버스 3.0>이라는 제목의 메타버스 분석 도서이고요. 


올해 1월 5일에 출간한 따끈한 책입니다.

메타로 이름을 바꾼 페이스북 사례부터 최신 NFT 동향까지 그득하게 담았습니다. 

2021년 메타버스의 가장 최신 얘기까지 모두 담은 가장 뜨끈뜨끈한 책이라 자부합니다. ㅎㅎ


1) 사방팔방 도처에서 메타버스를 얘기하고 있는데, 이제는 좀 공부해보고 싶다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2) 메타버스 책 몇권 읽어봤는데, 최신 동향이 궁금하다는 분들에게도 좋습니다.


3) 메타버스 관련 투자를 위해서, 책에 '상장회사'와 '비상장회사'로 나누어 투자할만한 회사 정보를 수록해두기도 했습니다. 책에는
드라이하게 썼지만, 가운데서도 눈에 띠는 회사들이 보일 겁니다.


많은 분들이 바뀌어가는 새로운 시대의 미래를 제대로 지켜보기 위한 관심을 보여주셔서, 출간 일주일만에 2쇄를 찍었습니다! ^^


아래의 책 머릿글을 보시면 어떤 내용일지 대략 가늠이 되실 겁니다. 꼭 한번 기회를 찾으시길 바랍니다!!!



◆ 책 머릿글
하루가 멀다 하고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쏟아진다.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버스 콘텐츠, 메타버스 디바이스 등 손에 잡히지 않는 모호한 단어가 내 삶을 갉아먹는 듯한 느낌이 든다. 가상현실, 증강현실, 혼합현실 등 아직 무르익지도 않은 갖가지 단어가 눈앞을 가린다. 내 삶과는 단 1g도 관련 없는 허공에 붕 뜬 이야기에 내가 왜 관심을 가져야 하느냐고 항변할지도 모르겠다. 세상 사람들이 다 불나방처럼 달려들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조선 후기에 대동강 물을 팔아먹었다던 봉이 김선달처럼, 당연한 얘기를 당연하지 않은 것처럼 얘기하며 헛바람만 넣고 있다고 치부할 수도 있다. 

하지만 당신은 틀렸다. 2020년에 회자된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갑자기 튀어나온 게 아니다. 1992년 SF 소설로 대중에게 처음 알 려진 뒤로 무려 30여 년이 흘렀다. 그동안 수많은 자본과 인력과 에너지가 응축돼왔다. 이 응축된 결과물이 바로 메타버스다. 

메타버스라는 단어는 인류가 만들어온 모든 기술적인 성취의 총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새로운 개념이 아니다. 특정한 현상을 설명하고 부르기 위해 다시 소환한 단어일 뿐이지, 이 세계에 존재하지 않은 허상을 가져다 마치 신개념인 양 소개하는 게 아니다. 메타버스 1.0과 2.0의 시대를 지나 비로소 3.0의 시대가 도래했 다. 

수많은 플랫폼이 신규 서비스라는 이름으로 출현했고, 각종 기 기가 떠올랐다가 꺼졌다. 그리고 지금 다시 메타버스 3.0이라는 이름으로 태동하는 중이다. 코로나19 시대라는 우리 모두가 원치 않았던 비대면의 세계는 마치 예정된 것인 양 갑작스레 나타났고, 우리에게 이 시대를 받아들이길 강제했다. 그 와중에 메타버스 시대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조류가 됐다.
메타버스 시대에 올라타야 한다. 올라타서 돈을 벌어야 한다. 실제 매출을 내고,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회를 잡으라는 얘기다. 지금 이 시간에도 기술의 시계는 뚜벅뚜벅 앞으로 나 아가고 있다. 미국의 3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은  “나는 천천히 가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뒤로는 가지 않습니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기술의 진보는 서서히, 그렇지만 빠르게 이뤄진다. 후퇴하지 않는다. 메타버스의 시대를 외면한다고 해서 우리의 삶이 과거로 돌아가지는 않는다. 스마트폰을 외면한다고 해서 피처폰의 시대로 복귀할 수는 없다. 애플과 구글,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기업이 싫다고 해서 우리가 그들의 플랫폼을 이용하지 않고 살아갈 수는 없다. 이미 새로운 시대가 왔고, 기술 진보의 물결대로 삶은 흘러간다. 

메타버스라는 단어가 가지고 있는 의미가 너무나도 깊다. 그리고 넓다. 우리는 메타버스의 시대를 분간해낼 눈을 가져야 한다. 그런 눈이 없다면 꾸역꾸역 만들어야 한다. 그래야 사기당하지 않는다. 팍팍한 세상살이에 정신없는 와중에도 세상이 변해가는 큰 그림을 눈 크게 뜨고 목도해야 한다. 

메타버스 3.0의 시대가 열어젖히는 초입에 와 있다. 이 책이 당신에게 메타버스 시대를 분별해낼 눈을 건넬 것으로 확신한다.


◆도서 링크

▲ 교보문고

▲ 예스24

▲ 알라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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