理, 神, 事 를 탐구한다는 것.

왜 공부하는가

by 김예림

공부복이 많은 팔자다. 살다보니 학사 하나, 석사 두개, 박사과정중에 휴학하고 의사가 되는 학업의 길을 걷는 사람이 됐다. 자잘한 교육과정과 자격증을 다 하면 학비만 해도 기억원이니, 자기계발에 투자도 이런 투자가 없다. 공부한 것에 비해 아는 것이 많은지 돌아보면 불현듯 겸손해진다.


그동안 공부해왔던 것들이 무엇인가 돌아봤다.

즉, 방황을 했을까, 큰 그림에서의 삶에 대한 탐구를 해왔을까를 돌아본 것.


경제학을 학사전공 했다. 돈에 대해 알고 싶었다. 세상을 움직이는 흐름의 큰 축이 돈이었기 때문에. 돈을 둘러싼 흐름 뒤에는 정치적 배경도 있고 국제적 알력다툼도 있었다. 유통, 원자재, 자원의 이동 등과 같은 실물경제의 흐름도 있었다. 돈이 흐르는 흐름의 본질을 미처 알지 못했지만, 욕망과 공의의 밸런스 사이, 돈이 이동하고 있었다.


교육공학을 석사전공했다.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교육적 성과를 내는 공학적 접근의 사유를 교육공학이라 한다. 배우고 삶에 적용하는 인간의 본성을 엿봤다. 배운다고 모두 실천에 옮기는 것도 아니고, 안다고 성장하는 것도 아니지만 배우고 성장하고픈 욕망은 사람의 본성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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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인재의 생동감있는 에너지를 촉진하고, 마음을 다하는 성실함을 자부심과 전문성이 담긴 행동으로 이끄는 운동심리학자, 멘탈코치 김예림의 브런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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