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호르몬 주사는 누가 접종대상이 될까?
기자회견을 할 경우 종종 오프 더 레코드(off 속 record)가 더 진실에 가깝거나 현실성을 가지는 경우는 어렵지 않게 접하게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정식 루트를 통해 전해지는 것보다 흔히 말하는 찌라시등의 ~~~ 카더라가 더 관심을 끌고, 때로는 옳은 경우도 적지 않고는 하다
의학적인 면에서 주로 논해야하는 기초는 교과서를 준해서 논하게 된다. 이는 환자분들을 위해서도 그러하지만, 혹여라도 발생할지 모를 의료사고로부터 의료진을 보호하기 위함이기도 한데, 이 교과서라함은 항시 그 시절을 반영하지 못하고 평균적으로 지난 5년간 논문등으로 입증된 내용을 교과서에 기재하게 되어 새로운 교과서라해도 5년이상전의 내용들을 기준으로 하게 되는 경우가 많기에 의료현장에서는 이를 기초로 진료현장에서 요구되어지는 현실적인 것을 조화롭게 처방할 수 있어야하는데 이 조화로움의 안전이 시장성이 아닌 건강을 기초로 한 바른 조율이어야하기에 전문성이 요구되어지는 것이다
눈, 코, 입이나 기타 우리 신체에 병이 있어 성형적 시술, 수술을 의뢰하고 쉽지 않은 과정을 견디는 것은 아닐것이다. 성장호르몬에 대한 부분도 많은 부분에서 이러한 성형적, 주관적 기준하에서 아직 전체 성장호르몬 사용량중 교과서에 준한 내용에 합당한 비율에 대한 보고는 보지 못했지만, 아마도 97%이상은 자신의 희망, 목표키에 대한 기준하에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지 않을까 싶다.
문제는 같은 성장호르몬 치료를 한다해도 병이라면 어느 정도 예측하면서 갈 수 있겠지만, 정상에서 더 +@의 효과를 줄 수 있게 하는 과정이고, 성장호르몬 접종은 성형수술과 달리 before/after를 논하거나, 동일인에서 접종전과 후를 비교할 수 없는 특성상 접종전 얼마의 효과를 약속하기가 어려운 특성을 가지고 있게 되고, 성장호르몬은 그 자체가 성장이라는 단어로 인해 오해를 받게 되나, 성장호르몬은 꼭 키의 성장만이 아니라 해도 우리 몸의 다양한 생리적 반응에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전 생로병사기간을 함께 하는 기초적 호르몬으로서 성장을 위해 성장호르몬 접종시 우리 몸에서 이를 이용하여 이차성 호르몬분비를 자극하고, 골대사율을 높이게 되나 이는 개개인마다의 특성에 따라 달라지게 되기에 같은 치료를 동일간 했어도 서로 그 결과가 다름을 보이게 되는 것이다.
본인의 건강상 문제가 있거나, 알러지가 심하거나 하다면 우선적으로 이에 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며, 그 위에 바른 식습관과 영양의 균형, 질적 소견, 내 환경과 근력에 맞는 운동과 생활습관, 패턴에 자세, 체형은 물론, 환경과 성격, 정서, 심리적인 특성들도 키 성장에 영향을 주기에 단순하게 성장호르몬 접종만이 아닌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 반복적인 대화를 통해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생활속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함도 중요하다
또 중요한 것은 성장호르몬은 내 평소와 다름없는 다소 그릇된 생활습관을 이어간다면 앞에서 성장을 끌어주는 호르몬이 아닌, 내가 노력하고 잘못된 생활습관이 있어 이를 교정해가는 노력을 한다면 뒤에서 1cm가 자랄 수 있는 것에 +@의 효과를 주는 호르몬임을 인식하고 스스로의 자기관리와 노력이 병행되어질 수 있어야만 한다.
참고로 성장호르몬에 보험이 적용되어지는 질병들이다
이 중 출생시부터 지금까지 한 번도 3%이상이 되어보지 못했던 기록을 가진 부당경량아와 특발성 저신장아가 2008년, 2009년부터 보험적용대상에 들어가고 있으나 이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들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적고, 또 출생시부터 지속적으로 3%미만의 성장률을 지속적으로 보여온 경우들이 적어 다소 문서상의 기준이 되버린 경향도 가지고 있다
키에 대한 기준은 그 시대별로 달라지게 되어 이를 어느 선이 정상이고 비정상이다를 논하거나, 치료보다는 도움이 필요하다 아니다를 제 3자로서 객관성을 가지고 논함에는 한계가 있을 부분이다
병이 아니고, 주관적 판단에 한계가 있기에 성장호르몬 접종은 접종 당사자와 부모님의 의사가 존중될 수 밖에 없는데, 중요한 것은 접종연령의 한계성에 대한 판단과 접종용량, 접종기간에 따른 판단으로 중단과 이어할 것의 결정, 단순하게 성장호르몬만의 접종이 아닌 생활속의 식습관이나 운동, 생활습관과 패턴, 핸드폰이나 정서관리 등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어야함이 의료진에서는 중요하다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