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bauman diary Mar 07. 2022

일.

코로나.독립.건축.도시.힘듬

일을 한다는 건 무척이나 힘든 점이 많다. 

세상 누구도 알려주는 것이 없다. 그저 내가 겪어야만 이해할 수 있고, 경험해야만 할 수 있는 일이 된다.

갑작스레 우리 가족에게도 오고야 말았던 코로나. 

그건 무척이나 힘듬의 연속이다.

나는 걸리지 말아야 한다. 그래야 일을 할 수 있다.

내 가족을 위해서라도, 내 직원들을 위해서라도 ...

물론 누구도 나의 힘듬과 노력을 위로라는 말은 할 수 있어도

진심으로 걱정하고 도움을 주지 않는다는 사실을 나는 세상에 첫 발을 내딛으면서 너무나 빨리 알게되었다.

그래서 가끔 외로움을 느낄 때가 많다. 언제 갑자기 그 슬픔과 외로움이 터져버릴지는 모르지만...

예상하지 못하는 순간에 터져버리곤 한다.

매거진의 이전글 공무원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