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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강사모 최경선 박사 Jan 23. 2024

저의 지난 날을 반성합니다..잘 못된 비윤리적인 강사모

저는 강아지를 진심으로 사랑하지 않았습니다... ..

기성세대들이 이끌어 온 반려견 문화라는 것에서 제가 느낀 가장 큰 핵심은 반려동물 생명윤리에 대한 부재였습니다. 20대, 30대의 시절에는 저는 사회적으로 아무런 존재감이 없어서 세상에 아무말도 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수 많은 반려견을 키우면서 산책하고 한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삶을 실천해 왔습니다. 그런 모든 시절을 돌이켜보니 저의 마음속에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저 또한 반려동물에 대해서 생명윤리 의식을 잘 못 배웠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강아지 공장을 보고 철장에 갖혀서 지옥같은 생활하는 강아지를 봤을때 너무 슬펐는지 모릅니다. 비닐 하우스 같은 공간에서 갖혀 평생 새끼만 낳는 번식기계로 살고 있는 지옥을 보고서는 두 주먹을 움켜쥐었습니다. 처음으로 반려견 커뮤니티의 문제점과 인간의 악마같은 본성을 느낀 날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그 공간에서 함께 한다는 사실이 너무 실었습니다.

그 순간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저의 모습에서 눈물 지었습니다. 그래서, 너무나 괴로웠는지 모릅니다. 사실 2010년 강아지 공장을 발견하고 그 모습을 보며 너무 힘들었습니다. 늘 가슴 한켠에는 그 날의 강아지들의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2024년인 현재에는 5권의 책을 집필한 반려동물 작가되었습니다. 어쩌면 저의 책은 모두 이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반성문인지 모릅니다. 다음세대들을 저와 같은 반려생활을 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과 죽어가고 핍박받는 강아지들에게 제가 할 수 있는 작은 노력은 이것뿐이었습니다. 그때부터 1일 1포스팅을 하며 현재의 커뮤니티까지 성장시켰습니다.


비윤리적으로 강사모가 2004년 만들어져 2014년 개를 장난감처럼 사고팔아 100만명이라는 거대한 커뮤니티를 만들었습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면서 반려인 교육의 부재와 세상의 잘 못된 부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공간에 아무런 생각없이 커뮤니티 활동을 했던 지난 날이 모두 후회가 되었습니다. 펫숍을 운영하며 강아지 공장을 알게 되어 늘 후회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지난 날의 반성의 의미로 생명을 존중하는 반려견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2014년 DAUM 강사모의 시작이었으며 반려견 커뮤니티를 운영한 이유였습니다.

DAUM 카페의 성인 스팸 문제가 심각해져서 2019년 5월에 강사모 공식카페를 다시 1명부터 개설하였습니다. 세상은 비웃었습니다. 다시 시작한다고 무엇이 바뀌겠냐는 말을 했습니다. 생명존중이 중요하냐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저는 다르게 생각했습니다. 2019년 그날 첫 게시글 부터 지금까지 오직 반려견 생명존중을 위한 교육의 메시지를 커뮤니티에 담아내고 있습니다. 적어도 다음세대들에게는 올바른 반려견 생명윤리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저의 작은 노력이자 사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강사모는 그런 커뮤니티입니다. 저는 강사모 공식카페에 인생을 걸었습니다. 그래서 이 공간에서 인생을 걸고 올바르게 반려견과 함께하는 삶을 실천하려고 합니다. 올바르게 반려동물을 키우는 삶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젠 반려동물과 교감하며 정말 행복하게 살아가는 삶을 실천하려합니다.

강아지를 사랑하시는 여러분! 지켜봐 주세요! 지금보다 더 나은 좋은 반려견 커뮤니티를 만들어가겠습니다. 늘 함께 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늘도 작은 발걸음을 시작하겠습니다.

2024.01.23 강사모 최경선 박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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