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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연한출발 Oct 25. 2018

어느 가을날

ある秋の日


남편의 퇴근 시간과 나의 점심 시간이 맞아 떨어진 오늘.

교토의 골목은 여느날처럼 고요하다.

짬뽕을 한그릇씩 먹고 아이스크림을 들고 공원까지 걸었다.

가을볕이 조금씩 스며든다.


旦那の退勤時間と私のお昼休憩が重なった今日。

京の町はいつものとおり静寂だ。

ちゃんぽんを食べてから、ソフトクリームを持って、公園に向かった。

秋の日差しがじわじわ沁みてく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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