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시트 만들기

강의 준비와 기획 그리고 실전

by NoZam

TV를 보면 방송 진행자가 손에 카드 같은 것을 들고 있는 장면을 자주 봅니다. 이런 걸 큐시트라고 부릅니다. 큐시트는 핵심 내용을 정리해서 활용하는 용도입니다.


내용이 까다롭지 않다면 6번 강의 초안 만들기 과정에서 키워드 정리한 내용을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고 내용이 초안과 많이 달라졌거나 추가된 내용이 많다면 최종 원고가 완성된 뒤에 큐시트를 만들면 됩니다.

이 큐시트는 최종 원고에서 중요한 키워드를 나열하면 충분합니다.

이 큐시트에서는 사실 키워드 나열보다 더 중요한 게 있습니다. “날짜, 숫자, 지명 인명” 등의 내용을 기록하는 겁니다. 제 아무리 준비를 해도 숫자나 전문용어, 사람 이름 등을 실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내용을 정리하면 됩니다.


이 큐시트는 크기가 중요합니다. A6 보다 크면 한 손에 들어오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불편합니다. A6 정도 크기로 잘라서 약간 두꺼운 종이에 붙이는 게 좋습니다.


아니면 아예 암기카드라 불리는 종이 묶음을 사서 손으로 쓰는 게 더 낫습니다. 어차피 혼자 볼 거니까, 네임펜이나 사인펜으로 큼직큼직하게 써두면 됩니다.


저는 아날로그에 익숙한 건지 몰라도 아직은 종이에 쓰는 걸 선호하는 편입니다만, 스마트폰이 활성화된 뒤로 큐시트 역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에 메모장을 이용해 작성하고 활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활용하는 데 문제가 없다면 이런 방법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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