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노인터뷰 02화

<노 인터뷰 - 영어면접 바이블>

영어면접의 모든 것

by 이태연


수출 중심 경제라는 대한민국의 특수한 환경, 그리고 어느덧 일상화되어버린 세계화(Globalization) 덕분에 영어는 더 이상 필수로 배워야 하는 언어가 아닌, '당연히 구사할 수 있는 언어'의 수준으로 올라서 버렸다. 이에 거의 대부분의 기업들은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어면접의 비중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항공사, 마케팅, 금융, 화장품, 패션, MICE 등과 같은 다양한 산업군에 속한 기업들, 그리고 더 세부적으로는 해외영업, 무역, 마케팅, 광고, PR 등의 직군에서는 신입사원 채용 및 이직 면접 시 영어면접을 필수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발맞추어 영어면접만을 가르치는 학원들이 우후죽순 생겨났고, 많은 취준생/이직준비자들은 이런 학원들을 통해 영어면접을 준비하거나, 또는 다양한 스터디를 통해 면접을 준비하고 있다. 물론 유튜브를 이용해 준비하는 사람이 늘어나는 추세에 있기도 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어떠한 특정 방법을 통해 확실한 효과를 보는 경우는 매우 드문 것이 현실이다.


왜일까?


가장 큰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영어면접을 단순히 '영어로 하는 면접' 정도로만 생각하고 준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취업과 이직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 특히 신입 입사를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명심해야 할 것은, 영어면접은 일반면접과는 완전히 다른 성질의 것이라는 사실이다. 또한, 영어 면접관들이 면접자들을 평가하는 기준 역시, 일반 면접 평가 기준과는 확연히 다르다는 것, 이 점을 기본적으로 이해한 상태에서 영어면접을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영어면접은 일반면접과 어떻게 다른 것일까?

또한, 그렇다면 영어면접은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것일까?


먼저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은 기본 마음가짐을 바꿔야 한다.




1. 일반적인 학원 시스템을 통해서는 절대 영어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다.

예상 질문과 같은 '족보' 공부, 그리고 일방향 강의나 수업으로는 짧은 시간 안에 영어면접 능력치를 업그레이드할 수 없기 때문이다.


2. 면접관들은 모든 것을 알고 있다.
한 번 말을 섞어보면, 면접관들은 그대의 영어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단번에 알 수 있다. 따라서 잘하는 척 포장하는 것은 절대 불가능하다. 어중간한 것은 아예 못하거나, 굉장히 잘하는 것, 이 두 가지보다 못하다. 노선을 확실히 하라.


3. 반면, 면접관들 또한 영어에 완벽한 사람은 원어민이 아닌 이상 거의 없다.

아마도 그대의 앞에 있는 세 명의 면접관 중, 그대보다 영어실력이 뛰어난 면접관은 한 명 정도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일반 면접과는 조금 다르게 면접관의 아우라에 주눅 들 필요는 전혀 없다. 물론 일반 면접에서도 주눅 들 필요는 전혀 없다.




영어면접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어느 정도 바뀌었다면, 이제 본격적인 준비 과정에 돌입해야 할 것이다.


저자는 노 인터뷰(No Interview) 매거진을 통해, 영어면접의 모든 것을 다루어 필요로 하는 모든 이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글로 모든 것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지 확신은 없지만, 저자가 추구하는 영어교육의 방법과 방향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는 것 또한 이 매거진을 진행하는 이유가 되겠다.


이 매거진의 목표와 비전은 간단하다. 바로, '감히 영어면접 따위'가 일반 대중의 취업이나 이직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는 것, 영어면접이 모든 준비자들에게 '스트레스'가 아닌 '즐거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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