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북 노인터뷰 01화

들어가는 말

영어와 싸우는 당신을 위해

by 이태연

대한민국 사회에서 '영어'가 곧 권력이 된 지는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십수 년 전에도, 그리고 지금도 여전히 대한민국 사회에서 ‘영어’는 중요한 위치에 자리해 있습니다. 태어나면서부터 유치원, 초중고, 대학교, 취업, 취업 후, 이직, 그리고 승진, 깊게 파고든다 치면 모국어 하나 제대로 하기도 힘든 현실 속에서 영어는 우리 인생을 상당히 골치 아프게 만들고 있는 듯합니다. 어쩌면 이 스트레스는 평생 우리를 따라다닐지도 모르죠.


저자가 느끼는 한국의 영어교육 시스템, 영어교육 환경에는 아쉬운 점이 참 많습니다. 극단적으로 상품화되어 버린 영어교육 환경, 이것마저도 있는 자만 취할 수 있는 왜곡된 환경, 지불하는 비용에 비해 진정성은 물론이거니와 질마저 떨어지는 엄청난 양의 영어 콘텐츠, 이제는 많은 영어 유튜버들에게도 밀리는 사교육 업체들. 분명 '문제'입니다. 영어에 지금과 같은 '비용'과 정신적 육체적 '에너지'를 쏟아붓는 것은 뭔가 잘못된 것입니다. 시대가 발전하며 영어교육 환경도 개선될 것이라고 굳게 믿었지만, 결과적으로 영어는 완벽히 상품화되고 말았습니다.


이에 저자는 영어 때문에 고생하거나 스트레스받는 대중이 실질적으로 도움받을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만들고자 합니다. 저자가 앞으로 제공할 글과 콘텐츠는 철저히 '약자'를 위한 것임을 분명히 밝힙니다. 물론 '영어교육'이라는 주제 안에서의 약자를 의미합니다.


한 사람의 힘만으로 이미 고착된 무언가를 바꾼다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이겠지요. 하지만 누군가는 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누군가는 실행에 옮겨야 비상식적인 것이 상식적인 것으로 바뀔 수 있다고 믿습니다. 비록 오랜 시간이 걸린다 해도 말이죠.


<노 인터뷰 (No Interview)> 는 극단적으로 '영어면접'에 한정한 콘텐츠만을 담을 예정입니다. 부디 각자의 상황들에서 다양한 종류의 영어면접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콘텐츠로 성장하기를 바랍니다. 노력하겠습니다.




저자와 함께 영어면접의 세계에 들어가기 전 반드시 명심해 두셔야 할 점은, 영어는 공부의 대상이 아닌 체득의 대상이라는 점입니다. 학창시절 공부의 대상으로 만났던 영어는 모두 버려야 합니다. 마치 다이어트 PT 혹은 운동처럼 말이죠. 머리가 기억해야 하는 대상이 아닌, 몸이 기억해야 하는 대상. 그래서 저자는 '영어면접 공부', '영어면접 스터디'가 아닌 '영어면접 트레이닝'과 같은 워딩을 사용할 예정입니다.


가슴에 새기셔야 할 포인트는 '꾸준함', '패러다임의 전환', 그리고 '자신감'입니다. 이 세 가지 포인트를 잊지 마시길 조언드리며, 영어면접 트레이닝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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