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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스토리가드닝 모음집]

복지단상③ - "어떤 분야가 재조명되거나 새로 나타날 것인지(3편)"

위 모음집은 필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하는 6명의 사회복지사들이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참여한 챌린지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4가지 주제와 관련하여 주1회 올린 글들을 2~3편씩 나눠 올릴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복지단상] - 복지현장에서 종사자로서 느낀 개인적 성찰 혹은 경험담 공유 
[복지이슈] - 최근 거론되고 있는 복지계 이슈와 관련한 자유로운 생각나눔
[복지수다] - '만약에 OOO이었다면?'라는 식으로 역발상 형태로 가정
 [자유주제] - 사회복지 외 다른 주제 선택 

"어떤 분야가 재조명되거나 새로 나타날 것인지(사회복지)"


[필명: 조선생(사회복지 7년차)]


새로 나타날 분야까진 모르겠어요. 다만 재조명할 분야는 많은 듯 해요. 주거복지, 보훈복지, 경계선지능인, 가족돌봄청년(영케어러), 은둔(고립)청년 등 요즘 핫하면서도 다양한 이슈 및 대상자들이 있잖아요. 물론 그들에 대한 지원과 복지 시스템이 없거나 구축이 안 된건 아니지만요. 그럼에도 지속가능한지 혹은 확장성은 어느정도인지는 살펴볼 필요가 있겠다 싶어요.


[필명: 봄날(사회복지 24년차)]


장애등록은 되지 않았지만 느린학습자(경계선 지능인)의 비중도 상당히 차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졸업 후 취업이나 비장애인 그룹에도 끼지 못하고, 그렇다고해서 장애등록 또한 안되니 관련 지원도 받지 못합니다. 그들을 위한 복지서비스와 지원체계도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아, AI를 접목한 사회복지서비스도 활성화 되리라 생각됩니다. 

· AI를 접목한 여행 프로그램
· 어르신 말벗서비스 로봇
· 어르신이 움직이지 않을때 감지되는 센서안전장치 
· 누워있는 와상장애인이 움직임이 없어 위험할때 알아챌 수 있는 센서
· AI를 이용한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체험활동 등

다양한 영역에서 대두될것 같아요.


[필명: 폴레폴레(사회복지 13년차)]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새롭게 등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사회복지현장에서는 인간에 의한 복지실천이 진행되었잖아요.  AI와 빅데이터를 활용한다면 대상자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추천해 주기도 하고, (대상자가 아니더라도)복지서비스에 대한 안내 및 알림이 정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데 기여하지 않을까 합니다. 

예) 도로 및 길가에 있는 방범 CCTV에 추운날씨인데 날씨에 맞지 않는 반팔과 반바지를 입고다니는 모습을 보았을 때 개인을 특정할 수는 없으나, 주변에 복지 안전망(통,반장 또는 사회복지사, 공무원 등)들이 인지하고 유의깊게 살펴볼 수 있도록 하여 위기상황을 판단(감지)하도록 하는 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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