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단상⑤ - "미래 사회복지, 어떤 변화들이 있을까?(2편)"
위 모음집은 필명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담아내고자하는 6명의 사회복지사들이 2023년 7월부터 12월까지 참여한 챌린지 내용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4가지 주제와 관련하여 주1회 올린 글들을 2~3편씩 나눠 올릴 예정입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피드백이 저희들에게 큰 힘이 됩니다!
[복지단상] - 복지현장에서 종사자로서 느낀 개인적 성찰 혹은 경험담 공유
[복지이슈] - 최근 거론되고 있는 복지계 이슈와 관련한 자유로운 생각나눔
[복지수다] - '만약에 OOO이었다면?'라는 식으로 역발상 형태로 가정
[자유주제] - 사회복지 외 다른 주제 선택
[필명: 아무개김씨(사회복지 oo년차)]
앞으로의 사회복지는, (인구감소와 맞물려)복지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인의 감소도 피할 수 없는 일이 될 것 같다. 대상자 발굴에 기관과 국가의 시간적, 행정적 노력 또한 필요해질것 같다.일반인이 이용하는 사회적 필요의 불편함들이 간소화되듯, 누구나 더 쉽고 간단(수급신청 등)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하는 날들이 빨라질것 같다.
더불어 1인가구의 높은 증가비율과 중·장년층의 실직 및 경제적 고립,노년층들의 고독-외로움 등 다변화된 사회적 환경들 속에서 관련 서비스를 필요로 할수 밖에 없는 미래가 점차 다가오고 있다.
[필명: 파랑이(사회복지 25년차)]
(미래 사회복지에서)ESG 그리고 기후위기에 대한 현장의 생각 및 실천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럼에도 현실적인 대안이나 실천은 여전히 미약하다고 생각된다. 사회복지영역에서 관련 사업들을 확장하면 할수록 생산효과와 비례하여 환경 및 사람, 지배 구조가 경영의 투명성보다 목적성에 기여하는 듯 보인다.
오히려 환경적 영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여 특정영역의 지원과 이익을 증가시키는 확장이 될 위험성도 있다. 최소한 사회복지영역에서만큼은 ESG 실천을 위하여 확장보다는 환경적으로 미치는 본질을 잊지 않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