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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 의미 돞아보기

by 상상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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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소녀상(영어: Statue of Peace) 혹은 위안부 상(일본어: 慰安婦像 이안후조)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리고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립하기 위한 예술 조형물(동상)이다. 평화비(平和碑)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상의 모양은 의자에 앉아있는 모양과 서있는 모양이 대표적이다.


1991년 8월 14일 위안부 피해자임을 처음으로 증언한 김학순 할머니를 기리기 위해 2013년 부터 정신대 협회를 주축으로 시행하였으며, 2017년 12월 12일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 통과되면서 2018년부터 매년 8월 14일이 정부 지정 국가 기념일이 되었다.

그래서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입니다.

그러고 보니 소녀상은 자주 접했지만 그 의미에 대해서는 제대로 생각 해본적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이번 기회에 그 의미를 다시한 번 톺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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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일본군의 범죄에 대한 분노를 담고 있지만 두려움 없이 일본군성노예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인한 의지


어깨 위의 작은 새

자유와 평화의 상징이자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과 현재의 우리를 이어주는 연결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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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게 잘린 머리카락

부모와 고향으로 강제로 단절된 것을 상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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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과 발꿈치가 들려 있는 모습

도망가지 못하도록 신발을 빼앗김. 고향에 돌아와서도 편히 정착하지 못한 할머니들의 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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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의자

세상을 떠난 할머니들의 빈자리이자, 지금 우리가 소녀와 함께 앉아 공감할 수 있는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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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형상의 그림자

오랜 시간 풀리지 않는 한과 가슴앓이


그림자 안의 하얀 나비

돌아가신 할머니들이 다시 태어나 한을 풀기를 바라는 염원



이렇게 많은 의미가 있었는줄은 몰랐다. 작가의 마음, 그 뜻을 알아 간다는것은 참 흥미롭다.

상징이란 그런것인것 같다. 짧지만 위안부 할머니들의 마음을 생각하며 그들의 마음이 조금이라도

위안 받으실 수 있는 일들이 당연한 세상이 되길 희망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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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상 #평화의소녀상 #위안부상 #StatueofPeace #평화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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