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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난 빵과 금빛으로 빛나는 작은 꽃

by 상상만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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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온 오후 일을 보고 잠시 현대백화점 지하에 들러 빵을 사려다

베즐리 빵집을 만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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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맛있는 빵들이 넘쳐난다. 그렇지만 특별한 빵은 흔치 않은 법이다.

베즐리 빵집은 현대백화점 안에 있지만 맛집으로 유명하다.

특히 까사테라, 미미 카스테라, 마카다미아 스퀘어는 꼭 맛봐야 할

베즐리의 시그니쳐 제품이다.


미미 카스테라에는 식용유와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무항생제 계란과 쌀가루로 만들어진 미미 카스테라

부드러운 식감과 진한 향을 느낄 수 있는 반숙 카스테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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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 your bread with joy, drink your wine heart.

티슈에 적혀 있는 문구도 감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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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쳐 메뉴도 좋지만 양파 베이글 빵도 아주 맛있었다.

시원하게 해서 먹으면 아삭 거리는 맛이 일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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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테라는 흙으로 빚은 토기 안에 카스테라가 들어 있는데

적당한 단맛과 무지무지 부드러운 식감 때문에 인기가 많습니다.

베즐리에서 매일 까사테라를 만들기 때문에 빵을 사서 집에 가져가 하루정도 숙성해서 먹으면

더욱 감칠맛이 난다는데 기다리기 어려운 맛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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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들어서 주변에 있는 꽃들을 좀 더 유심히 보게 되는 습관이 생겼다.

생긴 것도 예쁘고 볼 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꽃들이 사랑스럽다.

특히 오늘은 비를 맞아서 프렌치 메리 골드가

마치 금처럼 반짝거리는 모습에 넋을 잃고 보게 되었다.

이런 예쁜 순간들을 놓치지 않고 남길 수 있는 것이

바로 스케치 노트로 기록하는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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