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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Chanbin Park Nov 05. 2022

<찬빈네집> Vol 2. 촌스러운 동네의 낭만

책소개 및 입고처 안내

관덕로8길 17 2

찬빈네집 Vol.2 촌스러운 동네의 낭만

- 형식(페이지): 에세이 및 인터뷰집 (178p)

- 판매 가격: 15,000원


목차


여는 글. 두 번째 이야기

독백

| 시작 詩作

| 단편 短篇

대화

| 주민 住民

| 상인 商人

닫는 글. 사라지지 않고 살아지는 동네


소개글


찬빈네집 시리즈의 두 번째 주제는 '동네'다. 2020년 8월 독립 출간한 찬빈네집 <<Vol.1 촌스러운 집의 낭만>>은 내가 직접 경험했던 집에 대한 연대기와 집이라는 공간이 삶의 무대가 되어 펼쳐진 만남을 주로 다뤘다. 이번 <<Vol.2 촌스러운 동네의 낭만>>에서는 용산구 보광동이라는 동네로 집의 시선을 확장했다. 동네를 주제로 삼게 된 이유는 단순했다. 집이라는 공간은 결코 동네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설명될 수 없었기 때문이다.


'집'이 '나'에게 소속감을, '동네'가 '나의 집'에 소속감을 주는 것이 아닐까 하는 질문도 던져보게 됐다. 본질적으로 집을 애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답을 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단어가 바로 동네이기도 했다. 매력적인 동네의 요소가 여러 가지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이 책을 쓰며 ‘사람’, ‘풍경’ 그리고 ‘나와의 어울림’ 이 3가지로 정리할 수 있었다.


이 동네를 배경삼아 살고 있는 사람들, 이 동네가 배경이 되어 일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 그들에게 질문하고, 때때론 답을 하기도 했다. 내가 바라보는 동네와 그들이 바라보는 동네가 무엇이 비슷하고, 무엇이 다른지에 대해 나눴다. ‘재개발’, 사라질 동네라는 수식어와 더불어 떠나야만 하는 운명 앞에 놓여진 터전에 산다는 것에 대한 소회도 함께.


이번 호에서는 집에서 혼자 써내려간 독백과 동네 사람들과 함께 나눈 대화 형식의 글을 담았다. 오래되고 낡았지만 정겨운 풍경과 그것이 결국 나 자신과 어울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 여정이었다. 결국 동네라는 울타리 안에 있을 때 삶의 풍요로움을 온전히 누리는 사람이 바로 나 자신이라는 것을 고백하는 글이기도 하다.


독자들에게 ‘나와 닮은 동네에 살고 있나요?’라는 질문을 던져본다. 그리고 자신의 삶을 감싸고 있는

동네에 애정어린 시선을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두 번째 이야기를 시작해 본다.


동네사람들 (인터뷰이)

서민종 @usadan_parker

엄종헌 @um.eom

398보광 @398bogwang

계인전 @gainzone.seoul

어제의카레 @last_night_curry

아날로그소사이어티키친 @analogsocietykitchen



<입고처 23.4/25 기준>

-서울-

1. 스토리지북앤필름 해방촌 : 용산구 신흥로 115-1 (*오프라인 ONLY)

2. 프루스트의 서재 : 성동구 무수막길 56 1F 

4. 올오어낫싱 : 금천구 시흥대로 315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4차 마르쉐도르960동 2층 204호 

5. gaga77page : 마포구 망원로 74-1 B1F 

6. 새벽감성 1집 : 양천구 월정로50길 16-8, 101호 

7. 이후북스 : 마포구 망원로 4길 24, 2F 

8. 콜링북스 : 서울 강남구 선릉로157길 14-4 1층 103호

9. 책방 그래서 (NEW) : 서울 중구 동호로37길 20 (주교동) A동 2층 132호(101호, 32호)


-부산-

1. 계단위로 : 부산진구 당감서로 102 3F

2. 샵메이커즈 : 수영구 남천동로5 2F


-전주-

1. 에이커북스토어 : 완산구 전라감영4길 1 4F 


-강릉-

1. 깨북 : 임영로 211, 2F


-대구-

1. 더폴락 : 경상감영1길 62-5, 1F


-청주-

1. 해호미 : 사직대로 308-2, 2F


-제주-

1. 나이롱책방 : 관덕로8길 17, 2F


*찬빈네집 <<Vol.1 촌스러운 집의 낭만>> 은 초판 이후 재쇄 계획이 없습니다.
현재 절판되어 브런치북 (링크)에서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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