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여의도 스토어
인스타그램과 트위터에 갑자기 테슬라 코리아의 안내가 올라왔습니다.
제가 다니는 회사 근처에 여의도 스토어가 있는 관계로 바로 다녀왔습니다.
이번 국내에 들어온 테슬라 봇 옵티머스는 Gen1 버전입니다.
참고로 지난 화요일인가에 Gen2가 발표되었었습니다.
(영상 링크 : https://twitter.com/i/status/1734756150137225501 )
들어가자마자 매장 입구 쪽에 테슬라 봇이 서 있습니다.
작동하지 않는 고정 상태로 있어 조금 아쉽습니다. 그래도 이곳저곳 살펴 보았습니다.
다른 로봇과의 차별점을 가지게 하는 부분이 이 팔과 손입니다.
테슬라 봇의 손은 정말 인간의 손과 유사하게 움직이는데 각 관절은 엑츄에이터로 구동된다고 합니다.
팔뚝에 2개의 엑츄에이터가 보이는데 Gen2도 이 구조는 동일한 것같더군요.
테슬라 봇은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6종의 엑츄에이터만을 사용한다고 하는데 그런 섬세한 동작을 한다는 것이 놀랍습니다.
어깨 부분이 제가 만드는 건프라랑 모양이 비슷해서 재미있네요.
참고로 목덜미 뒤에는 빨간색 긴급정지 버튼이 있습니다. (모든 로봇은 의무적으로 이런 긴급정지 버튼을 눈에 띄게 부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종아리에도 이러한 엑츄에이터의 쌍이 보입니다.
정말 단순해 보이는 구조인데 안정적인 움직임을 보이는 걸보면 그게 FSD를 기반으로한 AI의 힘인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Gen2에서는 발가락 관절의 움직임도 있어서 더 부드러운 걸음이 가능해졌습니다.
허벅지에는 커다란 엑츄에이터가 보입니다. 상당히 힘이 강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지금보니 팔에도 상박부분에도 엑츄에이터가 보이네요.
정말 놀라운 것은 지금까지 보면서 어디에서도 전선을 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시제품 때는 그 너덜너덜하던 전선이 하나도 안보이네요. (모형이라서 그런 걸까요?)
배에 떡하니 테슬라 버클이 있습니다. ㅋㅋㅋ
지금보니 보안관 벨트 같이 보이네요.
매장을 둘러보며 테슬라봇 사진을 X에 포스팅했습니다.
X나 인스타그램에 테슬라봇을 포스팅하면 기념품을 줍니다.
테슬라 봇 손 뱃지네요. ㅎㅎ
움직이는 로봇이 아니라서 좀 아쉬웠지만 전체적으로 둘러보며 궁금했던 구조를 살펴볼 수 있었던 의미있는 관람이었습니다.
다음에는 제대로 움직이는 녀석으로 데리고 왔으면 좋겠네요.
마지막으로 영상으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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