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네 경우엔 미치지 않고 프랑스 작가가 된 거로군
- 드골 장군 -
(로맹 가리에게 드골 장군은 어머니와 더불어, 자신이 글로써 표현하기 참으로 어려운 깊은 존경심과 애정을 품고 있는 유일한 인물이다.)
군대가 나의 성격과 동지애를 형성해 주었고 나치즘과 전체주의에 맞서 싸울 가능성을 열어주었다는 점에서 나는 군대에 많은 빚을 지고 있습니다.
유엔을 비판하거나 단죄하려는 게 아닙니다. 문제는 파란색과 흰색의 조화로운 유엔기 아래 위장된 다양한 의사 표명과 분석들입니다. 그 죄인들의 범주에서 나를 빼놓지 않습니다.
- 로맹 가리 -
*로맹가리 시나리오 작업 작품 <지상 최대의 작전> : 1962년 코넬리어스 라이언의 작품을 각색해 존 웨인, 헨리 폰다, 리처드 버튼이 출연 (에리히 마리아 레마르크도 시나리오 작업에 참여)
유머는 무기 없는 사람들의 순결한 무기다. 유머는 우리에게 닥친 고통스러운 현실을 누그러뜨릴 때 우리가 행하는 일종의 평화적이고 수동적인 혁명이다.
- 그루초 막스(희극배우) -
자신의 소설론을 담은 산문집 <스카나렐을 위하여> 1965 : 완전한 소설ROMAN TOTAL : 스스로 '인물이자 작가'가 되는 완전한 소설을 꿈을 이루고자 했다.
영혼 충전1978 (책 내용) : 인간이 에너지 위기에 봉착하자 영혼이 육신을 떠나는 순간 영혼을 붙잡아 기계 속에 가둬 에너지 원천으로 사용할 방법을 찾는다. 겉보기엔 환상적으로 보이지만 이 소설이 지극히 사실주의적이며 오늘날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과 그리 멀지 않다고 생각하다. P107- 로맹 가리 -
만약 내 책들이 무엇보다 사랑에 관한 책이라는 사실, 거의 언제나 여성성을 향한 사랑을 얘기하는 책이라는 이 단순한 사실을 이해하지 못한다면 내 작품을 전혀 이해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 로맹 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