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anks to,

그림은 오래 그렸지만,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일은 미숙해서 이 원고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습니다. 제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덤덤하게 쓰는 일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 원고를 쓰기 시작하면서 제가 아직 과거를 제대로 마주 볼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여러모로 부족하지만 끊임없이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습니다. 제가 과거와 다른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고, 좀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만나게 될 인연과 우리의 변화에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