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두려움이 사라질 때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두려움 속에서도 한 걸음 내딛을 때 변화한다.”
브레네 브라운의 이 문장은 오래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머리로만 이해하고 있었다. 실제 삶에서는 늘 그 반대로 살았다. 불안이 사라지면 움직이겠다고 상황이 조금 더 나아지면 결정하겠다고 스스로를 설득하며 시간을 보내왔다. 그렇게 나는 아주 자연스럽게 ‘상황을 피하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그날도 평소와 다르지 않게 교회 예배에 앉아 있었다. 특별한 기대도 없이 설교를 듣고 있던 중 목사님의 한 문장이 마음에 정확히 멈춰 섰다. 상황이 변해서 사람이 달라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기준이 바뀌면 사람이 상황을 대하는 태도가 달라진다는 말씀이었다. 그 순간 그동안 내가 반복해 온 삶의 장면들이 한꺼번에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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