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론> 부록
후임을 위한 인수인계서 (2019)
'퇴사하겠습니다', '퇴사학교', '나는 매일 퇴사를 결심한다', '퇴사하고 여행갑니다', '회사가 싫어서', '두번째 퇴사' .... 쏟아지는 퇴사 관련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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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 불어닥친 퇴사 열풍! 그런데 우리는 퇴사를 할 수 없어, 모두 회사를 다녀야 한다.그렇다면 조금 더 재미있게 다닐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노동의 기쁨을 알아가는 것도 좋지만, 퇴사가 모든 것의 완성이어도 좋지만, 그냥 지금 이 순간 내가 즐거운 일을 벌여본다면.
<후임을 위한 인수인계서>는 브랜드 마케터로 일하는 저자가 업무 인수인계시 필요한 정보를 기록한 실용서입니다. 이직을 하기 전 후임이 정해지지 않은 상황에서 인수인계자료를 만들던 중 영감을 받아 제작했습니다. 지극히 실무자의 관점에서 쓰여진 이 책은 기본적으로 예비 퇴사자들을 위해 쓰여졌지만, 직장생활을하면서 인수인계에 대해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모든 직장인에게 권합니다.
목차
12월 업무 타임라인
후임자가 하게 될 일들
직장 벤다이어그램
1. 회사의 결제 시스템
2. 회사의 결재 시스템
3. 일별로 해야하는 업무 정리
4. 폴더정리하는법
5. 파일정리하는법
6. 업무별 담당자 연락처 정리
7. 기타 회사마다의 시스템
*언리미티드 에디션 9 워크숍 참가작
size 187*256
page 16
texture 모조 미색 100g
price 5,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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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졸업 후 10년 째 임금 노동자로 일을 하며, 7번의 이직을 했다. 여섯 번째 이직을 준비하며 독립출판물 <후임을 위한 인수인계서> 를 제작, 아트북페어 언리미티드 에디션을 시작으로 별책부록, 스토리지북앤필름, 노멀에이에서 판매했다. 스틸북스 선정 2019년 사유/사람 분야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YOLO가 지고 FIRE족이 대세로 떠오르며 일과 돈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하다. 부캐 유행을 틈타 n잡러의 미래에 대한 이야기도 쏟아져나오고 있다.
나는 많은 직장을 옮기며 더 나은 길과 더 나은 나에 대한 고민을 쉼없이 해왔다.
그리고 수많은 상사를 만났다.
앞으로 이어질 글은 실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임노동자가 만난 팀장에 관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