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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써니용 Oct 27. 2024

나사랑 챌린지(2)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고마운 사람)

[발행 2일차 241012] 감사합니다/사랑합니다 (고마운 사람)

사랑하는 엄마께,


내가 이 세상에서 가장 감사하고 사랑하는 사람은 바로 엄마에요.

무조건적인 사랑 한없이 부어주시고

지금까지 길러주신 엄마의 은혜를 감히 무엇에 빗대어 설명할 수 있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무척이나 병치레를 많이 하던 나를 사랑으로 간호해 주던 엄마.

올바른 판단과 선한 모습으로 모범을 보여주신 엄마.

나를 믿어 주시고 응원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엄마.

남다른 음식 솜씨로 늘 맛있는 집밥을 만들어 주신 엄마.


지금은 세월의 무게로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시지만,

그래서 다시 한 지붕 한 가족으로 살 수 있게 되었잖아요.

엄마가 나에게 해주셨던 것처럼 이제 내가 엄마같은 딸이 되어드릴께요.

많이 부족하지만 나의 정성이 하늘에 닿는다면

엄마가 다시 회복하실 수 있을거라고 믿어요.

함께 계셔주심에 감사해요.

사랑하고 축복해요.


딸 올림.


그 외 감사하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런 분들 덕을 보며 제가 오늘 여기에 있네요.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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