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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윤 May 19. 2023

두부구이 한 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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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나를 위한,

-두부구이 한 접시-


이틀 전부터 갑자기 위염이 도진 것 같다.

좀 부드럽고 따뜻한 음식이 먹고 싶어져서 오늘의 저녁은 두부구이.


1. 두부 반모를 또 길쭉하게 반으로 나눈다.

2. 키친타월에 얹어 소금을 뿌려 물기를 뺀다.

(물론 전날 소금을 뿌려 채반에 얹어놓는게 제일 좋긴 했다.)

3. 기름을 두른 후라이팬에 두부를 굽는다.

4. 다 구운 두부는 접시에 담고 계란후라이를 한다.

난 반숙 2개.

5. 이제 남은 건 맛있게 먹는거지.



따뜻한 두부와 부드러운 계란후라이는 든든하기 까지 하다.

간을 약하게 해서 부담없이 먹을 수 있었다.

약간 모자른 듯 먹어야 시간이 지난 뒤에 적당히 배가 부르다.

요즘 계속 과식을 해서 힘들었는데

간만에 적당한 한끼를 해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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