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딸은 출산 안하길 바랐다

by 옛날엄마

우리딸은 출산 안하길 바랐다


예쁘고 멋진 내 딸 발목잡혀서 주저 앉을까봐

걱정에 또 걱정


애 낳지마라 애 낳지마라 노래를 불렀건만

결국은 떡두꺼비를 하나 낳아왔네

막상보니 왜 이렇게 예쁘노

어쩌겠노 내가 같이 좀 키워줘야지


나는 사실 손주 키우는 거 도와주는게 아니다

우리 딸 미래 발목잡히지마라고

우리 딸 하고싶은거 계속하라고

우리딸 미래 키워주는거다


아직은 내 손주보다 내 딸이 귀하네

예쁜내딸 멋진 내 딸

어떻게 키웠는데 니가 엄마가 되다니

얼마나 고생일까 얼마나 아플까 얼마나 많이 울까


둘째는 낳지마라 몸 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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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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