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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트너스 Dec 03. 2022

오, 대한민국! 승리의 함성!

행복한 주말입니다. 2002년 이후 20년 만에 가장 큰 승리의 기쁨을 맛 본 축구경기였습니다.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연장전 역전골로 대한민국이 유럽 강호 포르투갈을 격파했습니다.

황희찬 선수의 역전 골 장면

내한 친선경기에서 최악의 매너를 보여줬던 호날두의 도움이 컸습니다. 꿈만 같던 승리의 순간, 대한민국 모두가 열광했습니다. 경기가 12시에 시작하다 보니, 평일 동안 쌓인 피로 때문에 잠에 든 분들도 있겠지만 마음만은 모두 하나였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승리의 소식을 들었을 때의 기쁨은 모두 같았을 겁니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온몸을 다해 뛰었던 선수들과 코칭스태프. 마지막까지 온 마음을 다해 응원했던 대한민국 모든 국민들의 염원이 현실로 만들어졌습니다.

큰 기쁨은 사람들에게 활력을 전달합니다. 정말 어렵고 힘든 시기, 웃을 일 하나 없던 2022년의 마지막 순간에 긍정의 에너지가 전달되었습니다. 이제 한 달도 채남지 않은 2022년입니다. 어렸을 때, 2022년을 상상하며 로봇이 세상을 지배하고 자동차가 날아다니는 그림을 그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제 곧 2023년이 다가오고, 2022년이 먼 미래 같지만 이렇게 우리 곁을 지나가는 것처럼 2050년, 2080년도 금방일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영원하지 않지만, 승리의 함성과 기쁨은 영원히 우리 기억 속에 남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이 포르투갈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것처럼, 구독자분들의 삶에 다가온 모든 역경과 고난도 반드시 승리로 남을 것입니다. 힘내십시오. 어치버가 항상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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