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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ㄱ 숲해설가 황승현 Mar 15. 2024

무지게를 보고싶다면(옹달샘 숲 이야기)

비를 견뎌내야 한다 / 숲에서 온 종달새 편지

용인 수지 상현동

광교산 너울길 매봉약수터


하루 일과를 뒷동산 약수터 찾는데서 시작합니다


조용히 천천히 고개들고 멀리 보며 걷지요


제법 가파른 고개를 넘어 와야 합니다


땀흘려 호흡가프게 올라온 보람으로 시원한 약수를 마십니다


그리고 고개를 들어 한참을 높은 하늘을 올려다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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