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의 일상

by Sapiens


쥐의 일상


sapiens


검은색 겉옷 속에 파란색 피부를 가진
너의 이름은 뭔지 아니?
너.
는.
다양한 옷을 입고 있으며 피부도 다양해
마.
치.
다양한 인간의 모습과도 흡사하지.
그런데 너희들은 쥐라는 이름으로
인간들의 손 안에서
매일 바쁘게 왔다 갔다 하지.
어지럼증을 달고 있는 너희들은
병원에 갈 시간도 없이
땀 흘리며 노동을 착취당하고 있어.
너희들이 쓰러지면
우리는 전기를 충전해주며
다.
시.
너희들을 작동시키며 혹사하지.
사.
실.
너희들 자신들은 인지하지 못한 채
그런 일상을 보내는 모습이
마.
치.
인간들이 쉼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는 모습과 너무도 닮아있네...
내 눈에 들어온 너는
나.
에.
게.
침묵으로 소리치는 것이 느껴지네...
오.
늘.
도.
내 손 안에서
무척이나 긴 시간 착취당하며
노예의 삶을 살고 있다고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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