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글쓰기 동력을 키우기 위한 온라인 모임을 시작하였는

by Sapiens

*나는 왜 글쓰기 동력을 키우기 위한 온라인 모임을 시작하였는가?


sapiens


인생의 황금기를 지내고 있는 나는 지금 오롯이 자신의 삶을 살고 있다.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이들을 양육하고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만들어간 세월이 나에게 가져다준 선물이 지금의 시간이다.


아이들을 모두 대학에 보내고 남편과 단둘이 지내는 지금, 하루 종일 내가 그동안 하고 싶었던 일들을 하나하나하고 있다. 평소 책 읽기를 좋아한 나는 독서모임만은 발을 빼지 않고 있었고, 틈틈이 글을 쓰기도 했지만 상황이 여의치 못해 집중해서 쓰지는 못했었다. 작년 작은 아이까지 대학에 들어간 후 나는 그동안 간절히 쓰고 싶었던 마음속 한 귀퉁이에 차곡차곡 쌓아 두었던 글감들을 하나하나 꺼내 놓으며 처음으로 카타르시스라는 것을 느껴보았다.


그때부터 글쓰기 모임, 라이터즈 마켓, 글그림책 만들기, 나만의 책 만들기 등 여러 활동을 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블로그를 개설하게 되었고 매일 1일 1포 스팅을 하면서 여러 사람들과 소통하게 되었다. 그중 이웃님이신 갸름이 **희 님의 블로그에서 글쓰기 동력을 키우는 온라인 모임 운영이라는 포스팅을 보게 되었다.


사실 현재도 또 다른 이웃님의 온라인 프로젝트인 1일 1 드로잉을 하면서 그림을 그리고, 그 그림에 대한 단상을 글로 풀어쓰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던 차에 이런 프로젝트가 처음임에도 불구하고, 나를 성장시키는 의미가 있었기 때문에 이러한 글쓰기 온라인 모임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같은 관심분야인 글쓰기라는 분야를 카톡이라는 매체를 통해 공유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호감을 느꼈으며, 처음이지만 서로 간의 교집합이 있다는 점이 낯섦보다 설렘으로 임할 수 있게 해 주는 계기가 되어 주었다.


나에게 글을 쓴다는 것은 글을 쓰면서 과거의 나를 만나고, 현재의 자신을 반추하며,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질문에 길을 내어주는 행위이다. 또한 내적 성장을 통해 성숙된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되는 힘이 되어주고 있다.


더 나아가 진지한 삶의 태도로 나의 생각들을 꺼내놓으며 소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정해진 주제에 따라 글을 쓰면서 좀 더 객관적이고 공유할 수 있는 글 쓰는 힘을 키우고 싶다는 생각에 온라인 모임에 참여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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