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가 들어온 날 든 생각
-우리 아이를 위한 일기 양육법
어제 선비북스에서 인세가 입금되었다.
작년 선비북스 출판사와 계약 체결을 하고 '우리 아이를 위한 일기 양육법'을 출간했었다.
처음에는 전자책. 그리고 종이책으로 세상에 나온 나의 첫 실용서이다.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집에서 엄마로 자녀들과 일기 쓰기로 다양한 글쓰기를 섭렵했던 나만의 코칭 비법을 모두 공개했다.
지금은 양육이 끝나 자기들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아이들을 바라보면 뿌듯하기도 하다. 최선을 다했으므로 후회는 없다.
아니 후회하지 않으려고 양육의 의무와 책임에 최선을 다했던 것 같다.
아이들이 말을 한다. 감사하다고..., 그래서 더욱 감사함을 느낀다. 풍족한 생활은 아니지만 나름의 양육 가치관을 유지하려고 노력했고, 보이지 않는 마음속 딜레마에서 허우적거리기도 했으니까.
지난 시간들이 보상이라도 해 주듯 지금은 양육에서 벗어나 나 개인의 삶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책을 읽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강의를 나가고, 책을 쓰고 있다.
이 또한 감사하다. 세상은 살만한 곳이다. 아름다움을 찾을 수 있고 볼 수 있는 혜안을 갖는다면..., 위를 바라보면 불행하다는 감정이 올라오지만, 아래를 바라보면 내가 가진 것들이 보인다.
그 시선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가치를 찾고 내면의 풍요로움을 만나고 있다. 모든 것을 놓을 수 있을 때, 우리는 그 무엇에도 구속되지 않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눈이 부신 아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