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공기가 상쾌하다

-입추

by Sapiens


새날이 밝았다.

어김없이 해가 세상을 비추었다 달이 다가온다.

우리가 살아가는 일상의 시간도 쉬지 않고 흘러가고 있다.

유난히 아침 공기가 상쾌하다.

왜 일까?

의문을 갖는 것이 의문 인지도 모르겠다. 내 감정의 변화로 생성된 느낌이니까.

그렇다면 감정에 변화를 일으킨 요소가 무엇일까?

잠을 푹 자서이기도, 기분 좋은 친구와 전화통화를 해서 일수도, 하지만 서늘한 바람이 전해주는 것들이 큰 의미를 갖는 것 같다는 생각도 해 본다.

절기는 입추가 지났지만 아직 한낮에는 무덥다. 아침저녁으로 불어오는 소리 없는 바람의 발걸음이 참 좋다. 낮동안 지친 몸의 열기를 식혀주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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