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추석 음식 차리기

by Sapiens



무더운 불볕더위가 지나가더니 태풍을 몰고 와 큰 피해를 주었다. 이제 언제 그랬냐듯 가을의 부드러운 바람이 아침부터 서늘하게 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추석 준비로 음식을 장만하고 준비하고 있다.



친정 음식을 해서 가져다주는데 이번에는 친정 오빠가 와서 도왔다. 덕분에 나는 두 남자의 모습을 보며 미소를 짓는다. 그 모습을 사진 속에 담아내며 착한 오빠와 신랑이 고맙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은 세상이 편리하고 좋아져서 마트에 가면 없는 게 없다. 굳이 집에서 음식을 하지 않아도 그럴듯한 차례상을 차려낼 수 있는 세상이지만, 이렇게 만나 이야기 나누며 하는 것도 좋았다.



우리는 모든 준비를 마친 후 함께 빠른 저녁을 먹었다. 음식이 간이 잘되어 맛있다고 자화자찬을 하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무엇이든 함께 한다는 건 즐거운 일이다. 서로 이해할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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