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길 위에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by Sapiens



⁠매일 걸어가고 있는 길 위에서

가끔은 방황을 하기도

때론 헤매기도 하지만

어디론가 방향을 튼다.

그렇게 선택이라는 행위 속에서

주어지는 결과로 희로애락의 꽃이 피어난다.

슬픔도 노여움도 꽃이다.

그 사실을 알게 될 때쯤,

우리는 자신의 운명을 사랑하며

걸어갈 수 있다.

세상에 피어난 모든 꽃은

치열한 시간을 이겨내며

향기를 내뿜는 것이다.

그 무엇도 그냥 피어나는 것은 없다.

눈물도 아픈 만큼 흘러내리는 것이다.

나도 주어진 인생길 위에서

서성이기도

머뭇거리기도 하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작은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