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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연오랑 Dec 31. 2022

시가있는 겨울(24)


이순

              재환

세상을 60여년 살아보니

좌절이 가장 쓰더라

그것은 삶을 경쟁으로 생각하는 버릇 때문이리라

인생의 칠부능선을  넘으며

여름의 천둥소리가 두렵지않고

겨울의 지나가는 바람소리가 정겨워지니

사는것 자체가 낭만이다

사는것 자체가 마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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