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가 있는 여름(117) 사랑과 이별

by 연오랑

사랑과 이별

재환

내가 세상에서 가장 잘하는 것을 꼽으라면

나는 서슴없이 사랑이라 말하겠습니다

내가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것을 꼽으라면

나는 망설임 없이 이별이라 말하겠습니다

사랑과 이별, 모두 해 본 지금

세상은 모두 내 안에 있습니다

아무리 세상일에 초연해졌다고 해도

이별은 과거였으면 좋겠고

사랑은 지금이었으면 좋겠습니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시가 있는 여름(116) 석류나무와의  이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