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연이 Oct 31. 2021

[단미가] 에필로그: 단어의 의미가 가슴으로 다가올 때

단미가 #00. 에필로그

안녕하세요. 연이입니다.


교행일기로 시작한 '학교 다녀오겠습니다'과 교행 꼬꼬마 시리즈로 글을 쓴 '교행 꼬꼬마 가이드북', '교행 꼬꼬마 멘탈트레이닝', 교행일기의 프리퀄인 공시생 일기인 '합격의 산 정상에서'를 집필을 하면서 브런치 작가 신청할 때 '브런치 활동 계획'에 작성했던 것을 순차적으로 글을 발행했습니다. 브런치 활동 계획은 작가 신청할 때 브런치팀만 볼 수 있고 그 누구도 볼 수 없지만, 어쩌면 그것은 연이 자신과의 다짐이기도 했고, 약속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도 이와 관련된 글을 계속 발행하려고 합니다.


'어의 의슴으로 다가올 때', 일명 '단미가'는 연이가 어릴 적, 학창 시절, 대학교 시절, 공시생 시절, 교행 근무하는 지금과 앞으로 있을 미래를 포괄하여 특정 단어의 의미가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다가오는 경험을 연이만의 '연이체'로 독자들에게 들려드리려고 기획했습니다.


수많은 책을 읽으며 글 속에서 행간의 의미를 찾았을 때 만화 속 캐릭터의 머리에 전구가 딸깍 켜지는 장면처럼 아르키메데스가 목욕을 하던 중 물이 넘쳤을 때 외친 유레카처럼 연이의 마음에 특정 단어의 의미가 들어와 연이의 머리를 환기시키는 일을 여러 차례 경험하면서 이런 경험들을 연이만의 문체인 연이체로 풀어내고 싶다는 생각을 오랫동안 가지게 되었습니다.


형식은 시, 소설, 동화, 수필로 같은 단어의 의미를 여러 형식을 빌려 작성할 수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글쓰기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럼 시작해볼까요?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