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행 꼬꼬마 가이드북 2 #25
안녕하세요.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교행 꼬꼬마 가이드북'의 저자 연이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K에듀파인 결재선 만드는 방법"을 배워봤는데요.
https://brunch.co.kr/@a04cfbf5a6fc4d0/238
여기서 결재선구분에 "비전자문서(문서등록대장)"이 있었는데요. 이것에 대한 쓸모가 있을까 싶었는데요. 그 결재선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때가 있습니다.
자, 연이와 함께 알아보도록 할게요. 오늘도 잘 따라와 주세요.
➤ 경로: K에듀파인 – 개인설정❶ - 나의결재선관리❷ - 결재선구분(비전자문서(문서등록대장)) 선택❸ – 추가버튼 클릭❹ – 나의결재선[기안] 추가에 명칭 기입❺ – 교장 선택❻ 후 첨가 버튼 클릭❼ - 저장❽
K에듀파인으로 지출의 경우 원인행위 결재를 올리고 지출결의 결재를 올리죠. 나이스 급여작업 후에 나이스로 결재를 올립니다. 이 모두 전자문서로 처리를 합니다. 하지만, 전자문서에 담을 수 있는 자료는 한정이 되어 있습니다. 모두 회계서류와 계약서류는 모두 전자가 아닌 비전자로 남게 됩니다. 이를 "비전자문서"라고 합니다. 이런 비전자문서는 생길 때마다 문서를 등록하는 게 좋지만, 일에 치여서 대부분의 행정실은 연말과 소급등록기간에 비전자문서를 등록하고는 합니다.
이때도 역시 결재선이 들어가는데요. 일일이 기안자, 결재자를 등록하는 수고스러움이 이 결재선이 메워줍니다. 결재선이 기안자(담당자), 결재자(교장)이라는 점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행정실에서는 지출증빙서를 위처럼 비전자문서로 등록을 해야 하는데, 지출이 많으면 지출증빙서 역시 그 수가 정말 많은데요. 40권은 기본이고 60권, 70권을 육박하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그러면 70번을 등록해야 하는 죽음의 비전자등록인데요. 등록시간만 해도 몇 시간이 소요되고는 합니다.
행정실의 업무가 참 많이 대면결재를 없애고 전자화 많이 했다고 해도 여전히 회계서류는 남아 있습니다. 이것을 잘 정리해서 등록하는 업무를 해야 1년 간의 업무마감이 됩니다. 엑셀등록이 된다면 좋지만, 아쉽게도 그게 안 되더라고요. 연이 역시 등록하느라 1시간을 넘게 누르고 또 누르고 저장하며 지출증빙서 등록을 했습니다. 급여담당자인 교행 꼬꼬마에게는 혹시나 모를 전임자의 급여서류, 세외서류, 연말정산서류가 등록하지 않고 남아 있다면 꼭 문서등록하셨으면 하는 바람으로 오늘도 연이의 교행실무메뉴얼을 공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