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이 심하시네요
그럴 거면 그냥
집에서 쉬는 게 나아요.
운동 관련 인플루언서가 그런 말을 하더군요.
헬스장에 가도 땀도 안 나고, 숨도 차지 않는다면 침대에 누워 있는 게 낫다고 말이죠.
'왜? 아저씨가 뭔데? 무슨 권리로 집에 가서 누워있으래?'
혼자 칫칫거리며 영상을 껐습니다.
제 운동관과는 정면으로 배치되는 말이었기 때문이죠.
프롬서툰의 운동법
저는 운동을 하다가도 힘들어질 것 같으면?
즉시 기구에서 일어납니다.
가끔 의욕이 넘칠 땐 힘들 때 멈추기도 하지만 대부분 '힘들어질 것 같을 때' 선제적으로 멈춰요.
그리고 그때마다 주문처럼 이 말을 떠올립니다.
'안 하는 것보단 낫겠지'
남다른 운동의 목적
진짜 운동이 목적하는 효과는 없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근육이 생긴다거나, 살이 빠진다거나.
때때로 헬스장에서 땀 한 방울도 빼내지 못한 저에게 그런 일이 생기는 것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고요.
그럼에도 침대에 누워있는 것보단 낫다고 생각해요.
운동을 하겠다는 생각을 했고, 그걸 실행하고자 했다는 사실 자체도 기특한 일이니까요.
파이팅
지금 출근 중이신가요?
이 또한 기특한 일입니다.
거기서 아무 의미 없어 보이는 일들이 벌어지겠지만 뭔가 하고 있다는 것 자체로 인정받기에 충분합니다.
무엇보다 돈 버는 일은 집에서는 할 수 없는 거니까요.
아, 전 오늘 휴가라서 집에 있습니다.
파이팅이라구요.
from su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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