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치료사는?

제 소개입니다.

브런치에 작가신청을 위해 제출했던 '자기소개'와 '하고 싶은 이야기'입니다. 여러분의 자존감이 제 글을 통해서 조금이라도 회복되길 바랍니다.

저는요.

안녕하세요. 문제가 생기면 일단 글로 표현해 보는 사람입니다.  13년 동안 중소기업, 중견기업, 대기업, 외국계 기업에서 다양한 일들(구매, 해외마케팅, 기획)을 했고, 휴직 후 2년 동안 남자 주부 역할을 하면서 느낀 삶의 다양한 에피소드와 경험들을 글로 나누고 싶어요.

현재까지 삶에서 한 가지 내린 결론이 있다면, 자신을 사랑하는 마음인 자존감은 일과 육아와 인간관계에 지속적으로 너무나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회를 주신다면 자존감 높이는 법에 대해 얘기하고 싶습니다.  

하고 싶은 이야기

아내는 우울감이 깊었었고, 아들은 ADHD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누구보다 이들을 사랑하기에 제가 치료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수십 권의 독서를 통해 회복의 핵심은 자존심을 회복시키는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떻게 자존감이 형성되어, 아이와 어른에게 어떻게 영향을 미쳤는지 읽고, 듣고, 보고, 느낀 것들을 공유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