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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재윤 Jan 15. 2024

GOD

어디까지 효율을 추구해야 하는가에 관한 것. 


- 폐지 줍는 할머니들은 상당한 고통을 받으며 일하고 있으나 돈으로 그 보상을 환산받지 못함. 그것은 그들이 육체적 고통은 많은 지불을 하고 있는 상태이나 정신적으로 아무런 생각도 하고 있지 않음을 뜻함 

(자기 자신의 상태에 관한 메타인지) 


그렇다면 신이 보상을 주는 방식은 정신의 고통을 치환해서 보상을 받는 것이지 않을까


대부분이 "나는 이렇게 열심히 일해도 보상을 받지 못하고 다른 애들은 쉽게 돈 벌고.. 라는 생각을 함." 

이것을 왜 그리 생각하냐하면 중간 정도의 노동을 하는 입장에서, 코인 등의 투자로 돈을 쉽게 버는 그들을 봤기 때문인데, 사실 그들이 돈을 쉽게 벌었다고 보는 것에 대해서 오류가 있을 수 있음. 

돈을 잃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 받고 하는 일들이 배후에 있었을 수가 있다는거임. 


또는 별거 아닌 노력의 사업으로 결과를 본 사람에 대한 시기질투인데, 이것도 위와 같은 이유로 '쉽게 돈을 벌었다'라는 것의 전제 자체가 잘못될 수 있다는 것. 또는 운이 좋았던 것이지 어차피 질 꽃이라는 것에 대한 생각 전개가 안 된 것.


우리가 대부분 겪는 것의 오류는 한 가지의 명제로 모든 상황의 해결을 바란다는 것임


그래서, 나같은 사람의 운명론에 관해서 이야기하자면

개빡치고 두려운 상태를 지속함으로써 결국에

장군의 태도, 명석적 두뇌를 가지게 하려는 신의 의도 또는 섹터의 이동일 수 있다는 것 

(내가 원하는 사람 - 존경받는 인물)


그저 단순히 그 자리에서 끝나는 사람이 아닌

진정으로 신과 가까운 사람으로 이동하는 과정이 지금 내 상황일 수 있다는 것임

그럼 그것을 받아들여야하지 않겠는가?


대부분 이렇게 자기 삶에 대해 회의적인 이유는 

'월 단위'의 자기 삶을 보니까 + Social media를 통한 전국적 소통 체계가 구축된 이래로의 비교심리

하지만 사업가는 '년 단위'로 생각해야함


길게 보지 못하는데 어떻게 사업을 하겠음?

길게 보지 못하는데 어떻게 높은 사람이 되겠음?


최소 1년~3년을 보고

기본기를 닦는 과정 그리고 배우는 과정은

의도할 수 있을 정도여야

성공이라는 섹터에 어울리는 사람이지 않는가?


나는 지금 21살이고, 경제 활동을 시작한지 8개월밖에 되지 않았음

근데 월에 350을 범. 사실 여기서 더 열심히 하면 더 벌 수 있음


40대 직장인 평균 월급이 380이라는데


난 이 사람들의 몇년을 압축적으로 산거지?


신은 보상을 주려고 한다

정신적 고통을 받으면 받을수록 커지는 상자가 준비 되어있다고 생각을 한다

모든 것은 마음으로부터 비롯된다


생각과 태도 자체가 글러먹으면 신은 보상을 주지 않는다


그대의 운명을 사랑할 수 있는가?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 대화를 하던 도중 든 생각은

'내 존재 자체로 얘내들에게 미안하다'임

왜냐하면 나 이외의 대부분이 20대 초반에 병신같이 살고 있는데 나는 벌써 경제활동을 하고

얘내들보다 더 명석한 두뇌를 가지고 있으니까


근데 어떡함 인생은 전쟁이고 전쟁범죄를 당하기 싫어서 나는 열심히 사는데

너네들은 전쟁이란걸 모르고, 우주의 질서에 대해 모르고, 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겠다는

목표의식과 비전이 없는걸


열심히 살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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