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란 무엇일까?

의욕이 없는 학생들에게

by Into the maze

공부를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지 생각해 보라. 공부를 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단련시키는 것이며 미래를 위해 나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공부는 나를 위한 것도 있지만 미래에 한 사회의 일원으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큰 준비 과정이다. 공부를 하지 않으면 자신의 미래를 능동적으로 찾거나 맞이할 수 없을뿐더러 불확실성에 두려워하며 미래를 살게 될 것이다.

최근 내가 수업을 하면서 학교에서 만나는 학생들은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며 살아가는지 모르겠는 학생들이 많다. 물론 나도 학창 시절에 그리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다. 그렇지만 우리 시대에는 선생님이 무서워서라도 공부를 해야 했고, 연기로 라도 무언가를 하는 척이라도 해야 했다. 그런데 요즘 학생들 중 몇몇은-열심히 하는 학생들은 능동적으로 혹은 부모의 노력으로 열심히 한다- 도무지 배우고자 노력하지 않는다.

아주 작은 씨앗 하나가 자라서 많은 열매를 맺는다. 하나의 지식은 다른 지식과 연결되어 수많은 지식을 낳을 수 있다. 초등학교의 교육은 그런 의미에서 아주 기초적인 것을 반복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그냥 이해만 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암기를 통해 마음속에 남겨놓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 체험위주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조차 참여하지 않는 학생에게 단순히 재미가 없어서 학생이 참여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기에는 문제가 있다.

제대로 된 교육적 울타리가 필요하다. 정당한 교육적 활동에 참여하지 않고, 비 협조적인 학생들은 교육 제도 안에서 훈육이 필요하다. 결국 이런 학생들이 제대로 교육받지 못하고 지속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높아지는 것이다. 또한 차년, 차차 년에 이 학생들을 맡을 교사가 떠안을 부담도 늘어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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