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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를 이기는 [질문의 힘] -1편

궁금한 자만이 살아남는다

by David Han

“세상은 답을 아는 자가 아니라, 질문을 던지는 자가 바꾼다.” – 김진명


1. 답보다 질문이 귀한 시대


IMF와 코로나 이전,

우리는 고성장과 폭발적인 인구 증가 속에 살았습니다.
물건만 만들면 팔렸고, 수요는 넘쳐났습니다.
그 시대의 성공 공식은 단순했습니다.
효율성, 성실성, 끈기, 기억력

— 그리고 정해진 답을 빨리 찾는 능력.


2. 판이 바뀌었다


이제는 기후변화, 저성장, 자원 희소성의 시대입니다.

환경 변화의 속도는 인간의 사고 속도를 앞지르고,
인터넷과 데이터의 홍수 속에서
우리는 분류력, 해석력, 분석력을 익혀 왔습니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AI가 빠르게 대체합니다.


3. 본질을 찌르는 질문력


앞으로의 경쟁력은 ‘맥락(Context)’을 읽는 힘입니다.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 있는 질문.
그 질문이 가치와 규칙을 만들고,
세계관과 방향을 창조합니다.
AI 시대의 화폐는 질문력입니다.

4. 궁금함 없는 자에겐 AI도 무용지물


생성형 AI를 열었을 때,
그 앞에 놓이는 건 질문창 하나.
궁금한 게 없는 사람은 이 도구를 쓸 수 없습니다.
하지만 ‘무엇을 만들고 싶은가’가 분명한 사람에겐
AI는 날개가 됩니다.
다섯 번 ‘왜’를 물어본다면,
문제의 뿌리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5. 한국, AI 시대의 최전선


한국은 철강, 자동차, 가전, 반도체, 조선까지
‘Value Chain’을 완전히 갖춘 드문 나라입니다.
그러나 중국도 마찬가지입니다.
품질 우위에 있던 지금까지와 달리,
AI가 경쟁에 결합되면 판이 완전히 바뀝니다.


6. 교양과 인문학의 그 화려한 부활


AI 시대를 살아남으려면,
풍부한 교양과 인문학 이 필수입니다.

기술은 시장을 발전시키는 것으로

그치지만 교양과 인문학은 시장을

창조합니다.

많이 읽고, 폭넓은 지식을 쌓은 사람만이

AI에게 차별화된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AI와 ‘대화’하며 성장하는 사람이
미래를 손에 쥡니다.

7. 마무리 – 질문으로 미래를 만든다


2025년은 ‘AI 원년’입니다.
독자 여러분 이 변화에서 제외되지 마십시오.
궁금한 자가 살아남습니다.
질문의 힘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자리에 서시길 바랍니다.


[다음 편 예고]

2편 – “질문이 답을 바꾼다: AI와 함께 성장하는 대화법”

→ AI에게 어떻게 질문해야 원하는 답을 끌어낼 수 있는지,
그리고 단순 검색과 ‘대화형 질문’의 차이를 사례로 풀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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