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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자유인 Nov 16. 2023

VIP 5

귀한 분을 모시고

호흡에만 집중하며

아파트 뒷마당을 산책하였다

새소리가 유난히 청아하고

꾸벅 졸고 있는 길고양이도 너무나 귀여웠다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니

소나무의 가지가 산수화의 병풍처럼 단아하다


오늘 하루 행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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